그저께 간식

뱅쇼

가정에서 되는대로 만들어먹는거 같아서 그냥 나도 되는대로 만들었다.

세가지 정도의 과일과 생강 or 시나몬가루(시나몬스틱, 계피)만 준비되면 할 수 있다.


4인분 치의 재료는 

포도주 한 병, 사과1, 귤3, 레몬1, 생강1(선택), 시나몬가루, 설탕(or 꿀)



1. 마트에서 가장 싼 포도주를 샀다. 진로포도주는 2200원. 다른것보다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역시나 만들고 나니 넷이 나눠먹기에 양이 좀 적었다.


2. 과일을 깨끗히 씻는다. 세척제를 사용해 먼저 씻고 레몬과 귤은 끓는물에 30초 정도 데치는 과정을 더했다.


3. 포도주 한 명을 냄비에 몽땅 넣고 사과 한 개는 2cm정도 두께로, 귤과 레몬은 동그랗게 썰고, 생각 한 개는 편으로 썰었다. 계피가루 3티스푼 정도를 넣었다. (눈대중으로 대충 넣음)


4. 중간중간 저어주며 3~40분정도 끓였다. 40분 정도 끓이면 완성.



덧.

꿀이나 설탕이 꼭 필요하다. 매우 시큼하므로.

중간에 넣어서 끓이는게 좋을듯 하지만 나는 깜빡해서 나중에 타먹었다.


남은 과일과 생강은 병에넣고 설탕으로 켜켜히 절여 레몬사과생강차, 사과생강차를 만들었다. 냉장고에서 숙성중. 2주 뒤에 꺼내 먹을 예정.

썰었던 과일을 차례로 넣고 설탕을 쌓고, 다시 차례로 넣고 설탕을 쌓고 뚜껑 닫기 전에 설탕을 두껍께 올려 마무리 하면 된다.




Posted by 우긍녀 :